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모 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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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둘째 출산하고 집에와서 2주 버티다가 너무 힘들어서 산후도우미 이용했어요^^

카페 둘러보다가 엔젤스맘으로 예약했구요

(정부지원 4주이용에 제가 낸 금액은 90만원정도 였어요.)


50일지나고나니 허리가 너무너무 안좋아져서 똑바로 설수가 없어지더라구요ㅠ

남편이 도저히 안될거 같다고 이모님 연장하라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여름에 시즌타는 업종이라 육아휴직은 꿈도 못꾸거든요ㅠ

그래서 정부지원 4주에 8주 자부담으로 이용했어요 8월말에 이모님끝나시는 날 정말 펑펑 울었네요 ㅠ

저 허리아프다고 정말 병수발들다시피 돌봐주셨거든요 ㅠㅠ

찜질팩 데워서 오전에 오후에 틈날때마다 찜질해주시구요~

첫째 등하원시켜주시고, 첫째 하원하면 놀아주시면서 반찬도 해주시구요,

아이랑 쿠키만들어 주셔서 아직도 이모님 쿠키 먹고 싶다고 종종 찾아요~~

아기 잘 돌봐주시고 이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무엇보다 저랑 성격이 너무 잘맞아서 이모님이랑 정말 편한 시간 보냈습니다.

허리 안좋아 질까봐 남편 퇴근하고 올때까지 누워있게 다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친정엄마가 멀리 계셔서 도와주러 오시지 못하는 형편이라 많이 속상해하셨거든요,

주말에 한번씩 오시면 제가 살림할때 보다 훨씬 낫다고 마음 푹 놓고 가실 정도였다는요^^


이모님 넘넘 감사했구요~~ 저 허리 치료 열심히 받고 좋아지면 저희집에 꼭한번 초대할께요!!!

허리는 너무 아프지만 둘째는 정말 사랑인가봐요 활짝 웃는 얼굴에 사르르 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