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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구리지사] 첫째때는 망했지만 둘째는 성공한 산후도우미 내돈내산 후기!!
작성일 : 2022-05-16 조회수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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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월에 아이를 출산해서 이모님과 1달 가량 정도 같이 지냈는데,

 아이돌보느라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ㅠ.ㅠ

​

우선 저는 첫째 때 산후도우미님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큰 상태였어요.

경력이 많으신 부이여서 그러신지, 제 의견보다는 본인의 의사와, 경력 등을 말씀하시며 본인 위주로 하셨었어요.

아이가 잘 자지 않아서 엎드려서 재우신다던지, 아이를 들고 핸드폰한다던지, 아이가 놀고 있는데 옆에서 누워계시는등, 청소부분까지.. 엄마입장을 떠나 누가봐도 이게 맞나 싶었을 정도였어요. 다만 제가 첫아이고, 제가 주장을 펼쳐도 이모님이 하는게 맞다고 말씀하시니 그렇게 참아야 되나 보다 하고 넘어갔고, 나중에야 이게 잘못됬다는 걸 알았었죠.

​

 해서, 둘째는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친정을 가서 한달을 지낼 지 정 쓰더라도 2주만 써야하는지.. 하지만 친정엄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고, 무엇보다 첫째도 이제 유치원 입학하고 적응기간 중이라 집에서 1달을 써야 할 것같아서 수많은 업체 후기를 보고 검색하고 전화하고 상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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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후기에도 보았듯이, 엔젤스맘 전화 상담 해주시는 실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제가 첫째 때 받은 실망감을 말씀드렸을 때도 잘 이해해 주시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신경쓰고 맞춤형 이모님을 보내 주시기로 약속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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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원했던 조건은 이랬어요.

1. 기본적인 청소, 빨래 등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해주실 분.

2. 둘째가 생겨 관심받고 싶은 첫째를 놀아주지는 않더라도 말 한마디 따듯하게 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실 분.

2. 첫째 간식, 기본적인 반찬 할 수 있으시는 분.

3. 신생아 대변 후, 꼭 물로 닦으시는 분(첫째때는 물티슈로 닦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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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했던 조건들이 당연한거 아냐? 하시겠지만, 당연한게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고, 생각보다 정말 많이 지켜지지 않는 부분 중 하나더라고요.(주변 엄마들 말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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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기대 반, 걱정반으로 도우미님을 만났지만, 저랑 맞지 않는 관계로 교체를 요구 했어요.

 교체를 요구해도, 빠르게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추어 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나 막 투입 시켜주지 않고, 제가 원하는 부분을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거기에 맞는 이모님을 배치해주시느라 하루는 제가 혼자 봤어요. 1달을 같이 지내야 하는데 맞는 분 모시려면 하루쯤이야 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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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교체하신 이모님은 정말 정말 너무 좋았어요. 

저는 주변 엄마들 괜찮았다 하는 이모님들 잘 못들었거든요, 그냥 뭐 그랬다. 괜찮았다 정도 였는데, 제 주변 언니들에게도 바로 소개 했어요...ㅠㅠㅠㅠㅠ 이 분은 그렇게 경력은 많지 않더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같이 지내다 보니 느낀 게 경력? 물론 중요하죠. 그치만 단점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두번째 같이 한 이모님은 경력은 짧으셔도 더 베테랑 같으셨고, 하나 부터 열까지 저에게 맞춰주려고 물어보시고, 본인의 의사보다는 산모 위주로 맞우어 주셨어요.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력 많으시면 좋은점도 많지만 오래하셨기에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또, 대변하고 은근히 물티슈로만 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상담할때는 물로 한다고 해도 실제로 만나면 물티슈로 하더라구요, 저희 아기가 많이 똥 양이 많지 않아도 진짜 양이 엄청 조금이고, 항문에 조금 묻어있어도, 수시로 물로 꼭 닦아 주셨어요. 기저귀 발진이 있어서 더 신경도 많이 써주신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첫째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엄청 따랐어요. 지금도 애기 선생님 보고싶다고 언제만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첫째만 두고 외출해도 이모님이 걱정말고 다녀오라고 하시고, 첫째랑 엄청 잘 놀아 주셨어요. ㅠㅠㅠㅠ 케어만 부탁드렸는데 같이 놀아주시기까지 하다니, 정말 감사드렸어요.. 첫째 먹을 간식, 반찬들 다 따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먹을 반찬들도 기본적으로는 싱겁게 해주시지만, 이거는 좀 맵게, 좀 간간하게 해주세요. 하고 말만 하면 어쩜 찰떡같이 입력하셔서 완성 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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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이 반찬도 같이 해주시고, 어떠냐고 물어봐주시고 잘먹으면 잘먹는다고 칭찬해주시니 아이도 밥도 엄청 잘 먹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해주신 밥 최고라고 하면서 엄지도 보여주고..ㅜㅜ 정말 감사했어요.

아이 뿐 아니라 술 좋아하는 남편 술안주까지 해주셨어요.ㅜ.ㅜ

진짜 많이 해주셨는데 다 찍질 못해서..ㅠ.ㅠ 몇가지만 올려볼게요!

이모님이 해주신 음식 중 제일 기억ㅇㅔ 남는 음식이 수육이에요.. 이모님의 비결이 있으셔서 진짜 잡내 하나도 안나고 일부러 삼겹살로 않했는데도 안질기고 어찌나 부드러운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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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성격이 막 활발하진 않으시지만, 꼼꼼하고 정갈한 음식, 그리고 제일중요한 아이들을 진짜 예뻐하세요.

제가 없어도 자고 있어도, 애기한테 왜이렇게 예쁘냐고 하시고 표정만 봐도 정말 아이가 예뻐서 어쩔 줄 몰라 하시는게 느껴졌어요. 제가 첫째때도 그렇고, 둘째때도 트라우마가 생겨서 외출을 못하고 있었는데, 지내다보니 정말 진심으로 이 일을 좋아서 하시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걸 느낀 순간 막판에 외출 정말 많이했습니다.. ㅜㅜㅜ

 

 저희집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외출 했을 때도 종종 틀어봐도 제가 없어도 하시는 일, 하루 루턴이 항상 일정하고 규칙적으로 하시고, 제가 없어도 아이들에게 얼마나 잘해주시는 지 몰라요. 아이들 옷이며, 입에들어가는거며 더 꼼꼼하게 봐주시는 것도 물론이고요. 사람인지라 주인이 없으면 나태해 질 수도 있을텐데, 그런거 전혀 없이 오직 아이를 위해 하시는 분이라는게 정말 같이지내는 동안 내내 느껴지고 감사할 따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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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친정엄마 집에 안간거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희엄ㅁㅏ 힘들가봐 안갔지만 이모님과 함께 하다 보니, 우리엄마가 이렇게까지 해주 실 수 있었을까 정말 많이 생각했습ㄴ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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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리고 또 한가지! 이모님 가시고 나서 이모님이 만들어준 수유패턴 덕분에, 진짜 둘째 너무 수월하게 키우고 있어요. 제가 손목이 아파서 둘째는 안고 키우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더니, 딱 입력 해주셔서 최대한 손 안타게 아이 봐주시고 그렇다고 아이 울리거나 그런거 1도 없으셨습니다. 일 하시다가도 아이가 조금만 신호 주셔도 다 벗어던지고 달려와서 아이 봐주셨어요.

 

솔직히 제가 쳣째랑 이모님 교체 한 이후로 더 신경도 곤두 서 있었고, 당연한 일이라고 해도 부탁하는 일이 많고 깐깐하다고 느끼 실 수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제 성격 자체가 예민합니다. 많이 깔끔해서 이모님 오셔도 가만있지 못하고 자꾸 일을 했어요. 그런데도 제 성격 잘 받아주시고, 맞춰주시고, 그만큼 더 도와주셔서 나중에는 제가 믿고 들어가서 편히 쉬었네요.. 이모님 덕분에 2.9로 작게 태어난 아기가 지금은 평균보다도 훨씬 크다며 영유 때 칭찬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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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동네 언니들 소개시켜줬는데, 그때 저희 첫애 데리고 얼굴 한번 비추고 싶네요.. 그립고 고맙고 지금도 생각납니다. 저와 비슷 한 점이 많으신 것 같아서 저도 더 맘이 가고 그런 저를 감싸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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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이모님께서 퇴근을 못하시고 더 늦게까지 봐주시더라구요. 가시라고 해도 알았다고 말씀하시고 아이들 한 번이라도 더 눈 맞춤하시고 봐주시는데..  저도 너무 아쉽고, 또 마음이 허했어요. 첫째때 이모님 가시고 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진짜 이번에는 애정하는 드라마 한편 끝난마냥, 연인 군대보내는 거 마냥 마음이 정말 이상했어요.ㅠㅠ 뭐라고 제맘을 표현하기가 참 어렵지만, 보내드리는데 참, 맘이 무겁고 그랬어요. 언젠가 꼭 다시 뵈서 이모님 덕분에 우리애기 이렇게 컸다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모님 웃는 모습 다시 한번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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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그리고 실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대해 주시고 와닿게 해주심에 저도 마음이 열렸어요. 1달동안 마음이 따듯했습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있기를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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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성함은 신**입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쪽지 드릴게요~^^

관리사님성함: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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